이 단가는 시·도가 확정한 대상면적이 2015년산 변동직불금 지급면적인 726천ha보다 2만ha 줄어든 706천ha로 결정됨에 따라 총 직불금 지급예산(1조4900억 원)과 대상면적 및 표준생산량(63가마/ha)등을 적용해 산정한 금액이다.
면적감소 원인은 벼재배 면적의 자연감소와 직불금 신청농지에 대한 이행점검 등을 통해 부적합 농지를 제외시킨 결과이다.
수확기 쌀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번 변동직불금 지급으로 농가가 보전 받은 소득은 2016년산 쌀고정직불금을 포함해 80kg당 17만9083원이며 이는 목표가격(18만8000원) 대비 95.3% 수준이다.
지급대상 인원은 68만5000명으로 전년과 동일하며 1ha당 211만 원, 1인당 평균 지급금액은 작년 1인당 106만 원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218만 원(전년대비 112만 원 증가)이다.
농식품부는 결정된 지급단가를 전자관보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3월 초까지 지급대상자를 확정 후 3월 9일경 지급대상 농업인의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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