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비의 고장인 산청을 대표하는 조선시대 실천유학의 대가인 남명조식 선생의 경의사상 '청백리(淸白吏)의 혼'과 공무원이 실천해야 할 바람직한 덕목, 청빈한 선현들의 발자취를 통해 공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사회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기회가 됐다.
연수에 참석한 금서초등학교 이정현은 “올해 1월 신규발령을 받고 선배, 임용 동기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지고 청렴한 공직관을 배워 뜻 깊은 연수가 됐다”고 말했다.
산청교육지원청 오명옥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공직자들은 누구나 청렴 전도사로서 올바른 공직관을 가지고 청렴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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