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조사결과 개선되어야 할 치안요소인 CCTV·가로등설치등 환경개선, 교통소통 해소를 우선 시행하고, 공원 등 치안불안 요소에 대해 ‘시민과 함께 걷는 순찰’, 경찰관 1명이 매일 2명의 주민을 만나는 112운동, 목적순찰제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치안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일 공감치안 보고회를 개최하여 환경개선 등에 대해서는 수원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키로 하고, 범죄예방이 집중되어야 할 장소에 대한 주민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것을 논의 하였으며, 추후 6월경 재 설문을 실시하여 목표달성 여부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 피드백 작용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문수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지역 주민의 요구(needs)에 따른 추진계획을 수원남부경찰서 전 경찰관을 비롯하여 유관기관·협력단체·주민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수원시 치안공동체를 구축하여 전국 어느 도시보다 주민들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수원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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