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명석면 남ㆍ여의용소방대 주택용 소방시설 기탁
진주소방서 명석면 남ㆍ여의용소방대 주택용 소방시설 기탁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2-21 11:27
  • 승인 2017.02.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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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진주소방서 명석면 남ㆍ여의용소방대는 21일 진주소방서에 취약계층 주택에 설치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탁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관련 법령이 전면 시행됐음에도 설치율은 아직도 현저하게 낮은 수준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의 시급성을 인식한 명석면 남.여의용소방대원들은 십시일반 뜻을 모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87세트를 기탁하게 됐다.
 
김홍희, 손외선 명석면 의용소방대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의 기증을 통해 화재발생시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하며 수혜자들이 화재예방을 생활화해 안전한 생활터전을 가꾸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기두 진주소방서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실천에 앞장서 준 명석면 남성·여성의용소방대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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