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나서
사천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나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2-21 10:37
  • 승인 2017.02.21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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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학교급식소, 학교매점, 식재료 공급업체 등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사천시가 교육지원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초·중·고교의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위해 학교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학교급식소 38개소, 학교매점 6개소, 집단급식소판매업체 15개소 등이며 학교에 불량 식재료 납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를 중심으로 중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이다.

사천시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학교급식 사고 사전 차단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 제공 등 자율적인 식품안전 수준 향상 및 위생환경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개학 전 학교장, 식자재납품업체 등에 대해 신학기 대비 식중독 예방 요령에 따른 공문서를 발송해 학교급식 안전관리 강화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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