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색을 전하는 우리동네 색채활동가가 뜬다

교육은 3월 1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4월 18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ABC평생학습타운 예술실(으뜸홀 203호)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페인팅 학습, 좋은 페인트 고르는 법, 실내 페인팅(벽페인팅·벽지페인팅·문페인팅) 기법과 실습 등 실생활에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고 색채활동가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컬러와 셉티드에 대한 교육이 더해져 교육 수료생 누구나 셀프 페인팅을 통한 D.I.Y 활동은 물론, 지역에 건강을 더하는 당당한 색채활동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다.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료 후 수료생을 중심으로 우리 동네 색채활동가가 조직되어 낡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의 색채 개선과 낡은 버스정류소, 가로등 등 공공구조물에 새로운 옷을 입히는 작업 등에 앞장설 것이며, 희망자에 한해 색채활동가 심화 교육을 수료하면 전문 분야에서 친환경 코디네이터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전하는 건강한 공공색채 활동으로 건강하고 청렴한 건강도시로 도약할 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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