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지 활용방안 설문조사 결과발표, "도서관(복합문화공간) 건립 97% 찬성"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 본오3동(동장 박근수)은 지난 17일 '상록수119안전센터 현 부지 활용방안'으로 본오3동 주민협의체에서 제안한 도서관(복합문화공간) 건립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지역주민과 샘골로 상인들의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이 원하는 시설물 활용을 통해 주민편익 증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통장, 상인회장이 본오3동 거주 2664세대, 168개 상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 결과, 도서관 건립에 ‘찬성’ 한다는 의견이 97%(2,738명)로 반대 의견 3%(94명)보다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지역별(주거·상가)과 연령대별, 성별 등의 구분 없이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과거 행정기관이 결정하고 주민들에게 알리는 관 주도의 행정이 아닌 주민 의견을 수렴해 이를 시책에 반영한다는 발상에 주민들로부터 신선하다는 반응과 큰 호응을 얻었다.
박근수 본오3동장은 “우리가 알고 있는 기능, 시설로 국한된 도서관에서 벗어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면 문화공간 이용자들도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찾게 되어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또 다른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한 복합문화시설로 잘 지어질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본 조사는 지역주민과 샘골로 상인들의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이 원하는 시설물 활용을 통해 주민편익 증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통장, 상인회장이 본오3동 거주 2664세대, 168개 상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 결과, 도서관 건립에 ‘찬성’ 한다는 의견이 97%(2,738명)로 반대 의견 3%(94명)보다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지역별(주거·상가)과 연령대별, 성별 등의 구분 없이 찬성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과거 행정기관이 결정하고 주민들에게 알리는 관 주도의 행정이 아닌 주민 의견을 수렴해 이를 시책에 반영한다는 발상에 주민들로부터 신선하다는 반응과 큰 호응을 얻었다.
박근수 본오3동장은 “우리가 알고 있는 기능, 시설로 국한된 도서관에서 벗어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면 문화공간 이용자들도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찾게 되어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또 다른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한 복합문화시설로 잘 지어질 수 있도록 주민협의체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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