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남희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황과 지역별 대표사업을 심도 있게 분석해 다른 지역의 좋은 사례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이해하고,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성인지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실시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의정부시가 2012년 11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된 후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 및 도시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홍은숙 여성가족과장은 “2017년은 우리 시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신청하는 아주 중요한 해이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실적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여성과 가족 그리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의정부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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