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민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이해교육
의정부시 시민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이해교육
  •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2-20 20:09
  • 승인 2017.02.20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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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7년도 공직자 여성친화도시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부시 소속 6급 이하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관점으로 지역정책 가치 높이기와 여성친화도시 현황과 과제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여성친화도시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성공사례를 분석하는 등 여성친화 정책 전략을 모색했다. 

이남희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황과 지역별 대표사업을 심도 있게 분석해 다른 지역의 좋은 사례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이해하고,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성인지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실시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의정부시가 2012년 11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된 후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 및 도시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홍은숙 여성가족과장은 “2017년은 우리 시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신청하는 아주 중요한 해이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실적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여성과 가족 그리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의정부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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