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대형 복합시설 현장 지도 나서
진주소방서, 대형 복합시설 현장 지도 나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2-20 18:48
  • 승인 2017.02.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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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진주소방서는 대형 복합시설인 동성가든타워 상가를 찾아 상인 및 관리사무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관리 현장지도에 나섰다.
 
  최근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 메타폴리스 상가 용접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작업인부 등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에 따라 진주에서 대형 복합시설의 하나인 동성가든타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하게 됐다.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대형 복합시설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상가 내 점포 수리나 용접작업 등 화재위험요인이 있는 작업을 할 경우에는 작업장에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소방안전관리자 입회하에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토록 하고, 유사 시 자위소방대원의 임무에 따른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초기진압 활동과 고객의 안전한 피난유도를 할 수 있도록 자체 소방훈련을 강화토록 지도했다.
 
최기두 진주소방서장은 “대형 복합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유사시 화재에 대비하여 자위소방대원의 역량을 향상시켜 소방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관계자께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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