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용석원)는 미래세대에게 자연을 체험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유아환경체험교육 「1000년의 숲학교」프로그램의 2017년도 참여기관을 20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경주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이며, 2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온라인을 통해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경주국립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1000년의 숲학교」는 지난해 4개 기관의 연인원 1500여 명의 유아가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 숲 속에서 만나는 자연친구들 ◇ 자연물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놀이 등으로 구성되며, 운영장소는 경주국립공원 남산, 토함산 일원이다.   김창길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지역의 많은 미래세대에게 국립공원의 환경체험교육을 제공하여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길 원한다.”며 관심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