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무정차로 운영 일반차량은 최종목적지에서 요금 납부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 밖으로 나가거나 왔던 길을 되돌아 갈 수 있도록(서울-행담도-서울, 목포-행담도-목포) 행담도 무인영업소를 설치해 22일 10시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영업소는 도로연접지역에 개발된 판매시설(모다아웃렛) 영업개시 시점(2015년 9월)에 일반적인 정규영업소로 설치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11월 도입된 무정차통행료수납시스템을 활용해 무인영업소로 운영된다.
이 무인영업소는 행담도에서 왔던 길을 되돌아가거나 이 곳 판매시설 등 도로연접지역을 목적지로 하는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됐다.
한편 행담도 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만 이용하는 차량은 무관하다.
이 영업소는 무인으로 운영되지만 하이패스전용나들목과 달리 하이패스차량과 일반차량까지 모든 차량이 이용할 수 있으며, 통행요금을 납부하는 출구부와 통행권을 수취하는 입구부를 따로 두지않고 통합함으로써 이용자들이 통행료 지불과 발권을 위하여 정차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하이패스차량은 통과시 통행료가 자동납부되며, 일반차량은 최종출구에서 통행요금을 납부하면 된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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