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맑은물환경사업소(소장 김종보)는 2월17일 맑은물환경사업소 1층 북카페에서 주부검침원과 간부공무원과의 소통과 검침업무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맑은물환경사업소장을 비롯한 수도요금 담당공무원과 의정부시 수도검침 전수(4만8000전)의 50%를 책임지고 있는 주부검침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효율적인 검침 제고방안을 모색하고 주부검침원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열띤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토의 사항으로는 검침 난지역 외부표시기 설치로 업무 부담 경감, 안전성 확보, 1인당 검침 전수 적정 여부, 단가(급여) 인상, 검침안내문 표기사항 간소화, 검침공구 확충 등이 거론됐으며 이를 통해 검침업무 효율성 강화, 주부검침원 고충해소 방안 마련의 토대를 마련했다. 

시는 주부검침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매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시로 간부공무원과의 대화의 장(場)을 마련하는 등 주부검침원과의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종보 맑은물환경사업소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한 좋은 의견들과 주부검침원 애로사항 등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더욱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검침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