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은 사건이 접수된 후 장기간 동안 CCTV․통화내역 등 다각적인 수사를 통해 K씨가 대전 중구 지역 모텔에서 생활하는 것"을 알아내, 결국 검거할 수 있었다.
경찰 조사결과 K씨는 생활비를 마련을 위해 L씨의 지갑에서 현금카드를 절취 후 도합 670만 원 인출, 생활비로 사용하였고, 대전의 모텔에서 두 달간 장기투숙 중 인터넷을 이용, 필로폰을 구입하여 20여 차례 투약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도 지난해 1월부터 4월 사이 대전의 모 지역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K씨의 여죄와 인터넷 필로폰 판매업자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진행 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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