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명 응시 전원 합격…전국평균 합격률은 93.6%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가 지난달 20일 치러진 제68회 약사 국가시험에서 2013년 입학생 34명 전원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104명의 약사를 배출하게 됐다.
이번 약사 국가시험은 전국 35개 약학대학에서 1996명이 응시했으며 그 중 1868명이 합격해 93.6%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윤석 약학대학장은 “경상대학교 약학대학은 국가고시 100% 합격을 위해 지도교수 개별 상담과 6학년 2학기에 전공선택 과목 특강을 실시했으며 자율 그룹학습 공간배정과 졸업고사를 통한 주기적 평가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1기, 2기 졸업생들의 100% 합격으로 부담을 더 안고 있었지만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약학대학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경상대학교 교직원들과 실무실습 약사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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