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복결핵검진을 통해 감염자로 확인 될 경우. 본인 동의하에 예방치료가 무료로 가능하며, 이를 통해 결핵환자로 발병 될 가능성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
의정부시보건소는 집단시설 중 어린이집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 대상자 현황 및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위탁검사기관을 통한 차질 없는 검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이번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잠복결핵 검진 사업이 결핵발병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국가결핵발생율 저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국가결핵관리사업의 틀을 사전 예방적 조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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