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요즘같이 환절기 입맛이 없어 불편했는데, 이렇게 맛있고 귀한 음식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준비한 엄마손집밥 조순영 대표는 평소 포천다솜이로 북부희망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께 매주1회 밑반찬 지원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어르신들께 식사를 지원하게 됐다.
한달에 한번이지만 식사 봉사를 통해 작은 것이라도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다솜이란 정기적으로 수익금의 일부 또는 재능기부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내 중소규모 업체로 북부희망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눔문화 캠페인이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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