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정책위원회 위원장인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은 “2017년은 포천시의 새로운 발전을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4월에는 민선6기 시정을 이끌어갈 시장을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실시되며, 6월에는 16만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포천 역사상 첫 고속도로 시대가 열리게 된다.
포천-구리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기북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물류, 관광분야 발전으로 5조4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만90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발판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K-디자인빌리지사업 본격 착수, 섬유·패션산업 특구 지정, 포천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을 비롯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2017년도 정책위원회의 활성화 방안으로 다양한 개선책을 제시하였는데, 우선 2016년도 포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정책위원의 연구과제 수행비를 일괄적으로 지급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시정에 반영된 제안이나 우수제안을 선정후 추가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내실 있는 정책제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정책위원의 자율 연구과제를 통한 일방적 정책제안이 아닌 실무부서의 의견을 수렴한 후 특정한 주제를 정하여 정책연구과제를 의뢰하는 등 시정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제시와 함께 내실 있는 정책개발 및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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