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수산물 해외마케팅 역량강화 세미워크숍 개최
경남도, 농수산물 해외마케팅 역량강화 세미워크숍 개최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2-16 18:43
  • 승인 2017.02.16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과 중국 무역업에 종사하는 전문가 3명, 경상남도 수출에이전트로 위촉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도는 16일 농수산물 수출업체와 시군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해외마케팅 역량강화 세미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세미워크숍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수출 비관세장벽 사례’를 설명하고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에서 ‘FTA 활용전략 및 수출클레임’을,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해외 수출 시 보험 적용 사례’에 대해 강의해 실제 수출을 추진할 때 겪게 되는 실질적인 애로사항과 해소방안을 설명함으로써 수출업체로부터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판로를 개척해 해외진출에 성공한 업체의 사례 발표를 통해 신규로 수출을 시작하려는 업체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또한 이번 세미워크숍에서는 경남도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보이게 되는 수출에이전트 사업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3명의 해외통상자문관을 에이전트로 위촉하는 위촉식도 병행했다.

미국과 중국에서 실제 무역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경상남도 수출에이전트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경남 농수산식품을 직수입 또는 대행수입 판매·홍보함으로써 농수산물 해외 수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경남도는 2017년도 농수산물 17억 달러 수출목표를 초과달성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수출업체와 시군도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