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제주간지 “소녀시대는 성장기업”
日 경제주간지 “소녀시대는 성장기업”
  •  기자
  • 입력 2010-10-05 10:34
  • 승인 2010.10.05 10:34
  • 호수 858
  • 5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경제 주간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지난 9월 27일 발행된 ‘닛케이 비즈니스’는 1559호 커버모델로 소녀시대를 선정, “한국의 성장기업이 소녀시대와 닮았다”는 내용의 커버스토리를 실어 일본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닛케이 비지니스'는 소녀시대를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한국 걸그룹”이라고 평가하며 “지난 9월 8일 일본에 진출, 데뷔 싱글로 10만장 히트를 기록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이어 “일본 진출에 성공한 소녀시대와 NHN, 이마트, CJ엔터테인먼트 등 한국의 성장 기업간에 공통점이 있어 커버스토리로 게재했다”며 “철저한 준비와 노력을 바탕으로 한 프로다운 높은 완성도와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지향한 전략이 공통점”이라고 전했다.

‘닛케이 비지니스'는 또 인터넷 판을 통해 지면 커버스토리의 속편 형식으로 소녀시대의 성공 요인과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석도 함께 실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현재 소녀시대는 ‘빌보드 재팬 뮤직어워드’(BJMA)의 ‘우수 팝아티스트 2010’ 후보에 올라있어, 현지에서는 그해를 대표하는 가수들만 나올 수 있는 ‘NHK 홍백가합전’에 소녀시대가 출연할 가능성이 크다고 점쳐지고 있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