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길’에는 5.1㎞씩 산책할 수 있는 걷기 도로, 비어있는 ‘백석산 전투기념관 구 초소 공간’을 리모델링한 ‘소지섭 갤러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거리를 제공한다. 탤런트 소지섭(33)은 지난 여름 철원과 화천, 양구, 고성 등 DMZ와 강원도 일대를 여행하면서 느낀 감성을 담은 첫 번째 포토에세이집 ‘소지섭의 길’을 출간하면서 강원도와 인연을 맺었다. 이 책을 통해 강원도의 다양한 모습을 알린 공로로 강원도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소지섭 길’은 2012년 여름께 완공을 목표로 곧 착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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