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위생용품 안전 강화로 국민 危害 방지
복지부, 위생용품 안전 강화로 국민 危害 방지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7-02-16 17:22
  • 승인 2017.02.16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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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지난 15일 공중위생관리법 ‘위생용품의 규격 및 기준’을 개정·고시했다.
 
이번 개정 고시는 물종이류의 규격 및 기준을 보완·개선해 위생용품의 안전을 강화하고, 물종이류 규격기준에서 정하고 있지 않은 물질 사용으로 인한 국민의 위해를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물종이류의 현행 규격 기준(형광증백제: 불검출, 일반세균: 2,500/g이하, 대장균: 음성)에 ‘살균제·보존료’항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는 성분을 식품위생법에 의한 첨가물 성분으로 한정하고, 첨가 시 성분명을 표기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개정 고시는 발령 6개월 후인 올해 8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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