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의 수 3만1209명
서울시,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의 수 3만1209명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7-02-16 17:13
  • 승인 2017.02.16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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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22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의 수가 3만120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창업자는 389명이다.
 
이는 기관의 직업훈련교육생, 집단상담 참여자, 일반구직상담자, 이동 취업상담 일자리부르릉서비스 이용자 중 취·창업에 성공한 수를 모두 합한 수치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의 연령분포를 보면 40대가 30.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50대(28%), 60대(14.6%), 30대(14.3%), 20대(12.5%)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자의 이 같은 연령분포는 여성인력개발기관의 주 이용자층이 경력단절 여성이며, 경력단절 이후에 자녀가 어느 정도 성장한 뒤 사회로 복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직업훈련교육 이수 후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은 총 1만554명이었다. 자격증 취득은 구직단계에서 취업으로 가는 첫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이들 역시 향후 취업가능 인원으로 볼 수 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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