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고객인 김모씨(36세,여)는 “얼마전까지 모금함에 영수증을 넣어왔는데 최근들어 모금함이 보이지 않아 그만둔 줄 알았다며, 이렇게 직접 나와서 자세히 알려줘서 너무 좋고,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한해동안 의정부경찰서를 비롯한 경기북부청 12개 경찰서에서는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모금액 약 2470만 원을 어려움을 겪고있는 범죄피해자 20명에게 지원하는 등 범죄피해자 보호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종근 의정부경찰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희망나눔 프로젝트’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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