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행복나눔 에너지 봉사단" 운영
안산시,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행복나눔 에너지 봉사단" 운영
  •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 입력 2017-02-16 13:40
  • 승인 2017.02.16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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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행복나눔 에너지 봉사단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해 LED 등기구 교체, 노후 전기 배선 점검 및 수리, 노후 보일러를 새 보일러로 교체하는 원스톱 에너지복지 서비스인「행복나눔 에너지 봉사단」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행복나눔 에너지 봉사단」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서부지역본부, ㈜삼천리 서부지역본부, LP가스 협회, 전국보일러협회 안산시지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시협의회 등 전기․가스․보일러 36개 기관(협회)의 대표자 및 전문가들로 구성해 운영하는 원스톱 에너지 봉사단이다.

 「행복나눔 에너지 봉사단」은 2016년도에 출범하여 에너지 소외계층 125가구에 대해 LED 등기구 교체 및 배선점검, 타이머콕 설치, 보일러 교체를 통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봉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봉사단 간담회를 가졌으며, 보다 체계적인 봉사단 사업 확대를 위해 장기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시협의회장을 봉사단장으로 선출하여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행복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 행복나눔 에너지 봉사단장은 “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에너지 소외 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에너지진단 프로그램에 따라 분과별 전문가로 구성된 봉사단을 운영하며, 에너지 캠페인, 연말 에너지나눔 행사(연탄 등), 봉사단 백서 간행 등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참여와 관심 유도로 전국 최고의 행복나눔 에너지 복지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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