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 "충청대망론"을 뛰어넘어 이제 "대한민국의 대망론"으로
안희정 충남지사 "충청대망론"을 뛰어넘어 이제 "대한민국의 대망론"으로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2-16 01:21
  • 승인 2017.02.16 0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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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 주자들 충청향우회중앙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충청 출신 여야 대선 주자들이 15일 충청향우회중앙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대망론'에 중심인 충청 민심 잡기에 나섰다.
 15일 오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충청향우회중앙회 정기총회 겸 신년교례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해 정운찬 전 국무총리.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 김만복 전 국정원장. 신경식 헌정회 회장. 이인제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홍문표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참석했다.

또한. 이혜훈 바른정당 최고의원. 이명수.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박병석. 이상민. 조승래. 김종민 민주당 의원.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도 참석했다.

이날 가장 먼저 축사자로 나선 안희정 충남지사는 "제가 오늘 도지사로서만 인사를 하고 내려가면 좀 싱겁지 않겠느냐"고 운을 뗀 뒤 "민주당 제19대 대선 후보 경선에 도전했음을 보고 올린다"고 말했다. 이에 안 지사를 연호하는 함성 소리와 함깨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는 "저는 2010년 도지사에 도전하면서 충청도의 젊은 정치인으로서. 충남에서 저를 도지사로 만들어주신다면. 반드시 대한민국을 이끌 새로운 지도자로 성장하겠다"고 약속 드렸다."면서 우리가 꿈꾸는 충청대망론은 이제 충청대망론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대망론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전 총리는"지금 모든 문제의 근원은 경제다. 특권층만  잘 사는 나라를 다 같이 잘 사는 나라로 바꿔야한다"며 정치판에서 제가 지지율이 낮다고 흙수저 대접을 받고 있는데. 여러분께서 좀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안상수 의원도 충청인들이 도와준 덕분에 시장을 했다. 국회의원을 세 번 한"것도 충청인에게 신세를 많이 졌다."며 앞으로 충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 한국당 대선후보 출마를 선언 하면서 정정 당당하게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15일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충청향우회중앙회 정기총회 겸 신년교례회에는 정.재계 인사 등 충청향우회중앙회 전국회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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