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는 지난 14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휴식과 문화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공간인 ‘휴(休)카페’를 개소했다.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이용률이 낮았던 청소년교육문화센터 1층 공간에 3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좌식과 테이블식 공간(120㎡)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휴식과 각종 토론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포천지역자활센터에서 커피 등 차와 음료를 저렴하게 판매하여 청소년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덕진 경제복지국장은 “휴카페가 개소되면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탁구 및 당구시설, 댄스실, 밴드실, 헬스장, 문화카페(청소년도서관) 등의 시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소통과 만남의 장소이자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다듬는 종합문화활동의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니 청소년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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