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금동 청소년 열린 체험장 운영
의정부시 자금동 청소년 열린 체험장 운영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2-15 22:48
  • 승인 2017.02.15 2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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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자금동 주민센터(동장 전희길)와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효원)는 독거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금오중학교 ‘재능나누미 청소년 봉사단’과 함께 일명 ‘뽁뽁이’(단열에어캡)을 창문에 설치해 난방효과를 높이고,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노인 가구의 물건들을 정리하고 일일 말벗이 됐다. 
  자금동 ‘청소년 열린 체험장’은 관내 청소년 20명을 모집해 2017년 1년 동안 월별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지역활동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금동 특수 시책사업이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월별로 행복한 집 만들어주기‧겨울철 김장나누기‧ 연탄배달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작은 정성을 더하고, 청소년문화탐방‧농촌일손돕기‧꽃길 가꾸기 등 주민센터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 사업에 참여해 체험중심의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의미와 변화 그리고 재미를 함께 찾을 수 있다. 

‘청소년 열린 체험장’ 2월 참여자 김OO(금오중2)군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가까운 곳에도 TV에서나 보던 불우이웃이 있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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