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사 급경사지 등 현장 돌며 현장 확인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산청군이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시설 전수조사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 안전점검반은 안전건설과장 총괄로 12개반 26명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각 읍면에서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재난취약시설 148곳의 낙석방지망, 낙석방지책 등의 이상 유무확인, 구조물·지반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발생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허기도 산청군수도 직접 현장을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위험요소 해소 방안을 지시했다.
14일 오후 대원사 급경사지 재난취약지구 사업현장을 방문한 허 군수는 “해빙기가 다가옴에 따라 낙석, 붕괴, 지반변위 등 급경사지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안전사고 사전 예방은 물론 성실한 시공으로 안전한 산청을 만들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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