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묘목 구입 시, 종묘업 등록업체에서 구입하세요
사과 묘목 구입 시, 종묘업 등록업체에서 구입하세요
  • 충북 조원희 기자
  • 입력 2017-02-15 16:17
  • 승인 2017.02.15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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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업에 등록 되어있지 않은 업체에서 유통되는 사과 묘목 대부분은 병해충 감염이 문제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사과는 주요 5대 원예작물중 하나이다. 충북의 사과 재배면적은 4087ha로 전국 2위이며, 도내 전체 과수 중 29%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과수묘목 시장규모는 400억 원 정도이고, 200만 주 정도의 사과 묘목이 충북 옥천과 경북 경산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종묘업에 등록 돼 있지 않은 업체에서 유통되는 사과 묘목 대부분은 병해충 감염이 문제가 되고 있다.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등록된 종묘업체 494개소(경북 126, 충북 95, 전남 71 순)에서 사과 묘목을 구입해야 병해충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과수팀 이성희 연구사는 “사과 묘목 구입 시,규격묘 인증라벨을 확인하고 식재 이듬해에 2~5개를 조기 착과시켜 과일의 정상여부를 확인한다면 향후, 일어날 수 있는 피해를 미연에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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