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비료로 가축분퇴비, 퇴비, 혼합유박 등 총 5종
[일요서울ㅣ보은 조원희 기자] 충북 보은군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친환경비료 43만6000여 포를 2736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7억3000여만 원을 들여 지난해보다 1만7000여 포가량 늘어난 규모의 친환경비료를 공급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친환경 비료는 가축분퇴비, 퇴비, 혼합유박, 혼합 유기질, 유기질복합비료 등 총 5종이다.
지원금액은 유기질비료는 20kg 1포당 2000원, 가축분퇴비 및 퇴비 부산물비료는 등급별로 1600원에서 1700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은 당초 신청한 농협을 통해 비료를 공급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청한 양과 공급 확정된 양이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신청 농협을 통해 확인 후 공급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사용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역(품목)농협을 통해 원활하고 신속한 비료 공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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