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달 19일 피해자들에게 거래 은행 직원인 척 전화를 하여 현재 대출금을 상환하면 저금리로 다시 대출을 해주겠다’고 회유했고, 이에 속은 피해자들은 피의자들이 알려준 대포 통장에 돈을 입금하였다. 그 뒤 피의자들은 돈을 인출하여 수수료를 챙긴 뒤 다른 명의의 통장으로 송금을 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경찰은 인출책 A씨(45세, 男, 일용직) 등 2명을 검거한 뒤 상선조직을 밝히는데 집중하였고. 추궁 끝에 범행을 지시한 B씨(40세, 男, 일용직)와 수수료를 챙기고 계좌를 넘긴 C씨(52세, 男, 무직) 등 총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그 중 2명은 현재 구속 중으로 추가 범죄에 대하여 계속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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