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소년 - 4집 '유년에게'
재주소년 - 4집 '유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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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9-07 13:38
  • 승인 2010.09.07 13:38
  • 호수 54
  • 5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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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첫 앨범 ‘재주소년’을 발표하면서, ‘포크의 귀환’이라며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재주소년, 고집스럽게 포크를 고집하며 웰메이드 음악을 선사하던 이들 덕분에 다시 포크가 음악계에서 조명을 받게 되었다.

재주소년의 음악적 틀은 기타 한 대로 대변되는 소박함에 있었고, 재주소년의 어쿠스틱 기타연주와 노래는 재주소년을 추종하는 많은 후배 뮤지션들의 음악이 꽃피울 토양이 되었다.

군에서 쓴 곡들과, 제대 후 하나씩 차곡차곡 쌓은 곡들로 구성된 이번 앨범 ‘유년에게’는 갓 스물이 된 이들이 처음으로 ‘재주소년’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왔을 때를 기점으로 그 전후를 거슬러 내려갔다 올라오는 긴 여정을 담고 있다.

‘21세기의 어떤 날’로 불리우던 이들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진부하지 않되, 처음 느낌 그대로의 오리지널리티를 간직한 현재진행형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소니뮤직(Sony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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