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조사 결과 지난 6일 새벽 3시 15분 경 수원시 권선구 소재 ’○○상사‘에 침입해 금고 안에 있던 현금 10만 원을 절취 하는 등 지난 10월부터 지난 6일까지 수원 8건, 제주 8건, 익산 1건 등 총 17회에 걸쳐 주택·상가 등에 시정되지 않은 출입문과 창문을 통해 들어가 총 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렇게 훔친 현금 대부분은 경마와 유흥비로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의자 A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새벽시간대 상가 및 주택가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원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절도범죄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영업이 끝난 상점과 주택의 출입문, 창문은 반드시 잠그는 등 범죄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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