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제천 조원희 기자] 충북 제천시는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이민호)가 오는 3월부터 맞벌이가정을 대상으로 직장 내 겪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직장고충상담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금, 채용, 배치, 퇴직, 해고 및 출산휴가 등 직장 내 어려움 겪는 맞벌이가정이면 누구나 노무사의 다양한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된다.

이번 직장고충상담은 직장인의 편의를 위해 주말 또는 평일 야간시간에 이뤄지며 센터 내 3층 상담실에서 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맞벌이가정은 제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사전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직장고충상담외에도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부부교육 등 맞벌이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맞벌이가정이 겪는 고충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직장 양립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