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 이하 부속품 비용 시비로 무상 수리, 올해 총 98개마을 실시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서 농기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를 추진하고 있다.
오지 마을에서 농기계가 고장이 나면 수리 업소가 먼 거리에 있어 농기계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오는 실정이었으나 올해는 특히 순회 수리 횟수를 농업인들의 요구 따라 지난해 93개마을에서 올해 98개마을로 증가시켜 영농 불편 해소는 물론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사천시농업기계전문기술자연구회 회장 김금규외 20여명은 농기계순회수리․안전교육에 매회 3~5명씩 재능 기부 봉사에 참여 해오고 있어 농업인들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수리는 농업인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봉사활동으로, 철저한 농기계 수리와 농민 교육으로 영농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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