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식생활개선 교육의 시작
시흥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식생활개선 교육의 시작
  •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 입력 2017-02-15 08:21
  • 승인 2017.02.15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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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어린이 인형극」 업무협약식
식품안전인형극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는 어린이에게 올바른 식습관 정착과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3일 시흥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시흥시니어클럽과 어린이 인형극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흥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인형극 공연 관람 어린이집을 모집하고 시흥 시니어클럽의「갯골인형극단」에서는 인형극 공연을 실시(2017년 50회 예정), 시흥시 식생활정책과에서는 인형극 사업의 총괄 및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 인형극 사업은 교육 혜택이 적은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식품영양, 식품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순회인형극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대상이 집중력이 약한 유아라는 점을 고려하여 재미와 흥미를 유발해 식품에 대한 관심 유도를 목적으로 한다.

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 센터장은 "어린이 인형극공연에 대한 협력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의 급식 영양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시흥 시니어클럽 관장은 ‘민관 협력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더욱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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