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지우회, 은성의료재단 방문
후쿠오카 지우회, 은성의료재단 방문
  • 부산 이상연 기자
  • 입력 2017-02-14 18:15
  • 승인 2017.02.14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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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시설과 운영현황 둘러봐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일본 후쿠오카의 사회의료법인재단인 지우회(Kamachi Group Associated Hospitals) 관계자들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사장 구정회)을 방문했다.
 
쿠와키 수수무(관동본부 통괄 부본부장)​, 마쓰바라 다카토시(후쿠오카 간호전문학교장) 등을 포함한 13명의 가마치 그룹 방문단은 1박 2일의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좋은문화병원, 좋은애인요양병원과 포항에 위치한 좋은선린병원을 방문하여 병원시설과 운영현황을 둘러봤다.
 
일본 가마치 그룹은 후쿠오카 지역 내 급성기 병원을 모태로 최근에는 재활전문병원을 확대하여 규슈, 야마구치, 도쿄 등지에서 총 24개의 의료기관과 다수의 의료인 양성학교를 보유해 지역 요구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2010년 업무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고 양측 시설 탐방 및 의료시스템 교류를 위해 비정기적으로 방문해오고 있다. 지난 해에는 은성의료재단에서 총 5차례에 걸쳐 가마치그룹의 선진 의료 및 병원 의료시스템을 탐방하는 해외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은성의료재단 구정회 이사장은 방문단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과 같은 만남이 국적을 초월하여 의료라는 인류애를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서로를 도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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