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앨범 차트 1위의 최신작 Raymond V Raymond의 딜럭스 에디션이 발매됐다.
기존의 앨범에 미처 들어갈 자리를 찾지 못한 트랙들을 아쉬운 마음을 더해 모은 듯한 딜럭스 버전에는 자신의 오리지널 트랙은 물론 스스로가 키워 성공시킨 저스틴 비버의 ‘Somebody to Love’ 리믹스 버전도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어셔의 고민을 적나라하게 내보인 한 대목이 될지도 모르겠다. 단순한 싱글 비사이드 곡을 모은 게 아니기 때문이다.
“‘좋은 음악’에 대한 내 자신의 정의를 묻는다면 나의 답은 어릴 때부터 한결 같다. 한 순간 존재하다 사라지는 음악이 아닌, 들을 때마다 새로운 감정을 불러일으켜 오랫동안 지속되는 음악을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스티비 원더, 도니 해서웨이, 마일스 데이비스처럼.”
소니뮤직(Sony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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