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형주 의원은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국민의당 김광수 대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환영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문 의원의 인사말 그리고 정호준 서울시당위원장과 국회의원 이동섭 전국조직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본인의 정치적인 꿈을 펼칠 수 있는 국민의당에 입당하여 기쁘고, 평소 존경하는 김광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과 편안한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하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당에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정호준 시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다재다능한 문 의원이 국민의당으로 입당하여 힘찬 의정활동을 펼치게 되고 무엇보다도 기쁘고, 특별히 국민의당에 힘을 불어 넣어주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광수 대표의원은 행사를 마치며 "그동안 5명이 국민의당 이름으로 활동을 했으나 이렇게 문형주 의원이 새로 입당을 하여 함께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 열정적으로 지역 주민의 뜻을 받들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기대한다. 인원이 반드시 중요한 요건은 아니지만 교섭단체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10명이 속히 채워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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