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한 기업인이 저소득가정의 소외된 학생들을 위해 학용품 기탁
익명의 한 기업인이 저소득가정의 소외된 학생들을 위해 학용품 기탁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2-14 13:44
  • 승인 2017.02.14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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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조리읍 관내 익명의 한 기업인이 지난 13일 신학기를 맞이해 저소득가정의 소외된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학년별 필요한 물품을 조리읍 맞춤형 복지팀에 전달했다.
  학년별, 성별로 구분하여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필기도구, 미술용품, 노트 등의 맞춤형 학용품 세트로 구성된 후원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 중 올해 신학기 입학대상자 총 27명에게 전달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학용품을 장만하지 못하여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없기를 바라고 학생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학부모는 입학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받아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조리읍 맞춤형 복지팀은 독거노인/장애인 생일잔치, 주거환경 개선활동, 요리조리24(2웃4촌데이) 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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