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을 주도할 미래 창조적 핵심관리자 양성에 중점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청북도자치연수원(원장 송재구)은 2월 14(화)부터 23(목)까지 총 6회에 걸쳐 '2017년도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면서 간부 공무원들의 리더십 함양에 나섰다.충북도와 시·군의 4, 5급 공무원 10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은 '국·도정시책 이해', '미래화·세계화 특강 및 청렴교육'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간에 예술 공연을 포함해 교육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면서 '미래로 세계로, 더 높이 더 멀리' 전진하는 비천도해의 추진과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을 주도할 미래 창조적 핵심관리자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시종 도지사는 첫날 강사로 참여해 "도와 시군의 관리자들이 2017년 도정 운영방향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 세계화 전략 마련, 6대 신성장 산업과 3대 미래유망산업 중심으로 산업을 육성해 2017년을 미래로 세계로, 더 높이 더 멀리 비상하는 비천도해의 원년으로 삼고 충북경제 전국대비 4% 실현으로 도민행복시대를 열겠다"며 "우리의 의지에 따라 향후 충북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고 모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제천국제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충주에서 개최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경기대회 공모에 선정된 제1회 세계청소년 무예마스터십, 화장품 뷰티박람회 등 충북의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도, 시·군 공무원의 역량을 한데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자치연수원장(송재구)은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이 조직의 성장과 변화를 주도하는 간부 공무원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내실 있는 교육 운영을 통해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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