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실시
[일요서울 | 창원 이상연 기자] 창원시는 단체 관광객을 창원으로 유치하는 여행사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인센티브 제도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다.
‘인센티브 지원제도’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창원시의 우수한 문화ㆍ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여행업체에게 숙박, 버스임차, 열차이용, 전통시장방문 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세부기준은 ▲내국인 20인 이상, 외국인 10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 창원시내 숙박업소에서 1박 이상 투숙한 경우 1인 1박당 1만 원(3박 이내) 지원하고 ▲내ㆍ외국인 20인 이상 단체관광객을 모객해 창원관광을 했을 경우 버스임차료를 당일 50만 원, 숙박인 경우는 100만 원을 지원하며 ▲내ㆍ외국인 10인 이상 단체관광객이 관내 철도역을 이용해 관광을 하면 당일 1인 8천원, 숙박한 경우는 1인 1만5천 원을 지원한다.
또한 ▲내국인 20인, 외국인 10인 이상 단체관광객을 모객해 전통시장에 2시간 이상 체류하고 관내 숙박업소에 1박 이상 투숙한 경우 1인 2천원을 지원한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올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관광여행사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관광객 유치 증대 및 관광홍보로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1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내나라박람회’에 참가해 인센티브 지원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각종 박람회 참가와 언론매체를 통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홍보, 관광객 유치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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