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봄방학에 맞춰 다양한 애니메이션들이 속속 개봉한 가운데 발레라는 미학을 사실감 있게 담아낸 애니메이션 ‘발레리나’가 주말 극장가에서 순풍의 돛을 달았다.
 
지난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발레리나’는 개봉 첫 주 토요일 ‘모아나’, ‘레고배트맨 무비’,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작아진 명탐정’ 등 쟁쟁한 경쟁작을 물치치고 실시간 얘매율(12일 오전 7시 기준), 애니메이션 중 1위를 달성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더욱이 ‘발레리나’는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조작된 도시’, ‘공조’ ,‘트리플액스리턴즈’ 등 대작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려 흥행 저력을 발휘해 향후 흥행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개봉한 ‘발레리나’는 토슈즈와 사랑에 빠진 소녀 팰리시가 최고만이 설 수 있는 파리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서기 위해 꿈과 열정의 모험을 담아냈다.
 
특히 19세기 프랑스 파리를 그래도 옮겨 놓은 듯한 화려한 볼거리와 웅장한 규모, 발레의상에서 몸동작 까지 사실적으로 그려내 관객들을 눈을 사로잡았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