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귀농인 정착지원 기반 마련
충북 증평군, 귀농인 정착지원 기반 마련
  • 충북 조원희 기자
  • 입력 2017-02-13 15:24
  • 승인 2017.02.13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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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 후 5년 이내의 귀농인에게 가구당 3백만 원의 정착자금을 지원
[일요서울ㅣ증평 조원희 기자] 충북 증평군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매 지원사업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의 신축 또는 구매 등의 농업창업과 주택구매, 신축 등의 사업에 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하의 귀농인으로서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지나지 않아야 하며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대출한도는 농업 창업자금은 최대 3억, 주택구매 및 신축은 최대 7천5백만 원까지 가능하며 자금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인구 유입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전입 후 5년 이내의 귀농인에게 가구당 3백만 원의 정착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 "우리 군으로 귀농하는 사람들의 농업창업 및 정착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농업 후계인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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