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함께 ‘녹색복지 행복충남’ 가꾼다
숲과 함께 ‘녹색복지 행복충남’ 가꾼다
  • 충남 윤두기 기자
  • 입력 2017-02-13 13:56
  • 승인 2017.02.13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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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관계관회의 개최…올해 산림사업 성과 제고 방안 모색
[일요서울ㅣ내포 윤두기 기자] 충남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산림관계관회의’를 개최했다.
 
53개 사업에 1776억 원이 투입되는 올해 산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해 연 이날 회의에는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도와 시·군 산림부서장 및 주무팀장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회의는 올해 산림 정책 방향 및 주요업무 계획 설명, 도 산림녹지과 팀별 사업 협조 및 당부사항 설명, 건의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올해 △경제·공익적 가치증진 및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 △공원녹지·휴양시설 확대로 도민 삶의 질 향상 △임산물 소득 향상을 통한 부자임업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 최소화 및 합리적 산지관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별 투자 규모는 △명품 숲 조성 및 숲 가꾸기 등 산림자원 육성 768억 원 △청정 임산물 이용 증진 등 산림 소득 증대 440억 원 △산림 재해 방지를 위한 산불 방지 등 산림 보호·관리 268억 원 △치유의 숲, 지방정원조성 등 산림휴양 녹지 확충 300억 원 등 모두 1776억 원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올해 산림정책 방향인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 충남 구현’을 위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산림사업을 추진해 잘 사는 산촌 조성과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남궁영 부지사는 “산림은 온난화 예방 등 공익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며 “올해 산림 사업을 통해 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전기를 마련하고, 3농혁신 성과 극대화, 철저한 산불 예방 대책 추진, 소나무 재선충병 조기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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