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오미자 포장재, 디자인 통일로 브랜드 가치 제고
충북 제천오미자 포장재, 디자인 통일로 브랜드 가치 제고
  • 충북 조원희 기자
  • 입력 2017-02-13 13:36
  • 승인 2017.02.13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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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GAP 우수약초 인증표시제 정착으로 대외경쟁력 강화
[일요서울ㅣ제천 조원희 기자] 충북 제천시가 농가의 유통비 부담을 줄이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오미자 포장재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가별 동일 디자인 보급을 통해 제천약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GAP 우수약초 인증표시제 정착으로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포장재 디자인은 자연치유도시 제천과 제천오미자의 효능을 강조하고 있으며 제작 유통 시 GAP 인증 스티커를 부착도록 의무화했다.

시는 오미자작목반을 대상으로 포장재(골판지, 스티로폼 박스) 제작비의 50%를 지원하기 위해 총 사업비 3천850만 원을 투입한다.

2월 중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3월에 대상 농가를 확정하여 작목반 단위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미자뿐만 아니라 제천약초의 브랜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약초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 시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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