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천정명(30)이 영화 ‘푸른 소금’(감독 이현승)에 합류, 송강호·신세경과 호흡을 맞춘다.
천정명은 극중 조직의 보스 송강호(43)에게 접근하는 신세경(20)을 의심하며 보스를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애꾸 역을 맡았다. 은퇴한 보스가 신세경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변해가는 것을 묵묵히 지켜보면서 항상 곁에서 보스를 지키는 인물. 한 쪽 눈 밑에 깊은 칼자국 상처를 지닌 거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역 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천정명은 ‘푸른 소금’을 통해 화려한 스크린 컴백을 알릴 전망이다.
한편, 영화‘푸른 소금’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신세경이 인간적이면서도 한편으론 거친 카리스마를 지닌 은퇴한 조직의 보스 송강호를 죽이려고 접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8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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