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황교안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에 대해 "탄핵이 인용될지 기각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지금 결정하면 탄핵을 인용하는 것처럼 비춰질 것"이라며 “지금 권한대행을 하시는 분이 그런 결정을 하는 게 적합한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또한 황 대행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퍼센테이지로 얘기할 수는 없고 순전히 본인의 정치적 결단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검 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황교안 권한대행의 업무 소관"이라며 "당에서 이런 저런 영향을 줄 일을 안하려고 생각한다. 그런 걸 의논조차 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고정현 기자 jh07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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