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초․중․고교에서 공교육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할 강사 370여 명을 선발한다.
    해당분야는 국악, 무용, 연극, 사진, 영화, 만화․애니, 공예, 디자인 등 8개 부문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접수 온라인 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선발된 학교예술강사는 학교의 기존 교과와 연계해 정규 수업시간에 심화학습 형태의 수업을 실시하거나 토요동아리 활동․방과 후 돌봄교실 등의 활동을 지도하게 된다.
  
경도는 이외에도 지역의 예술단체가 문화소외 지역 초․중․고교를 찾아가 공연․체험․전시 등 교육활동을 하는 기획사업도 올해 상반기 중 별도 공모를 거쳐 실시할 예정이다.
 
장순천 도 문화예술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예술인에게는 일자리를, 학생들에게는 전문예술교육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며 "도내 역량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