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7공주’의 멤버로 학습지 모델 출신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수지’를 연기한다.
영화 ‘써니’는 2008년 관객 800만 명을 모은 ‘과속 스캔들’의 강형철(36)감독의 두 번째 영화로, 40대 중년이 된 여성들이 고교시절 7공주 친구들을 찾아 나서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민효린은 “‘과속스캔들’의 열혈 팬으로서 강형철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하는 영화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민효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써니’는 8월말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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